더운 여름을 피해 가을 되면 남은 한쪽 사랑니를 뽑으리라 생각했지만,
언제부턴가 슬슬 아파지더니 결국 뽑아야겠다고 생각하고 병원예약.
그저께 저녁에 뽑아버렸습니다. 옆으로 누운 사랑니라 오래걸릴줄 알았는데
10분밖에 안걸리더군요. 알고보니 이번엔 이빨을 안부시고 통째로 뽑아버렸다는..
근데 아프긴 무지 아프더라구요 생니를 통째로 뽑으니 으.. 그 괴로움은..
뽑고 나니 시원하긴 했지만 ㅋㅋ
지난번에 반쪽 둘리같이
퉁퉁 부어서 이번엔 좀 더 성의있게 얼음 찜질을 했더니
지난번보다 훨씬안부어서 좀 봐줄만 하답니다.
근데 전 사랑니 뽑고 무지 쌩쌩해서 주위에서 다들 놀라더군요.
밥도 한그릇씩 꼬박꼬박 잘먹고 군것질까지 해도 전혀아픈지도모르겠고ㅎㅎ
그나저나 이빨 뽑은거 가지고 왔는데 음.. 어떻게 처리하면 좋을까요
기념으로 간직할까나~
enz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