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여름 휴가 둘째날~
외도와 해금강을 둘러보려고 했는데 이날따라 파도가 심해서 외도는 못간단다 ㅠ_ㅠ
혹시 잠잠해질까 한시간정도 기다려봤지만, 여전히 운행이 안된다기에 해금강-매물도 코스로 출발~
친절한 선장아저씨가 외도도 바다위에서 볼수 있도록 해준단다 ㅎㅎ

멀리 보이는 외도! 안에 못들어가는게 좀 아쉬웠지만, 선장아저씨가 외도 앞뒤 풍경을 다 보여줘서 통과~


날씨가 너무 좋았다 >_< 우후훗!!

외도를 지나 매물도가 보이기시작한다. 매물도는 하루 묵으면서 구경하면 참 좋다는데
다음엔 꼭 들어가봐야지 +_+

크~ 그림이 따로 없다 ㅅ_ㅅ 이런 풍경을 보면 정말 우리나라도 외국 못지않다는 생각이 든다~~

해금강으로 가는길. 바라만 봐도 좋은 하늘과 바다와 섬..

해금강 절벽안에 십자길이 있는데 파도가 잠잠하면 그안에 들어가 절경을 감상할수 있단다
그안에 들어가볼수 있는 날이 1년에 몇일 안된다는데 우린 다행이 운좋게 파도가 잠잠해서 들어가볼수 있었다
파도때매 외도에 못들어간걸 아는건가 ㅎㅎ

우린 셋 다 배멀미를 안해서 2시간동안 뱃머리에 앉아서 뜨거운줄도 모르고 신나게 관광을 했는데
(나중에 보니 목이랑 등이 벗겨질정도로 탔다 =_=;;;)
배 안에는 멀미때매 반쯤 떡실신 된 사람이 많더라는...
ㅎㅎ 역시 놀아본 사람이 노는거지 ~ 우린 어쩜 이렇게 잘 노니~

여행엔 맛있는 밥이 빠질수 없지~ 은주 어머님이 추천해주신 통영 중앙시장의 복국
시원한게 진짜 맛있었다. 저렴한 가격에 반찬으로 마침 제철인 전어회까지 크~~

밥먹고 나니 아직 시간도 좀 있고해서 통영에 온김에 미륵산 케이블카를 타보기로했다
의외로 사람도 많지않고 케이블카가 많아서 금방 탈수 있었다
산위에서 보는 그 풍경이란~ 정말 보지않았으면 말을 할 수 없다

내 눈앞에 그 옛날 병풍에서나 보던 그런 풍경이 펼쳐진다

거제도에서 통영까지 그렇게 1박2일의 여행이 끝나가고 있었다 .
늘 가보고 싶었지만 멀어서 엄두를 못냈었는데 가서 보니 멀리 올만하다는 생각이 드는 남해안 여행이었다.
은주야 이틀동안 운전하니라 고생했다~
지혜야 우리 다음에 또 가자 제발 시간 좀 맞춰봐라 ㅋㅋ
올리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