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가 고향집에 간 사이, 냥이들 밥챙겨주러 왔다.
대문을 여니, 삼색이가 밥달라고 날 보자마자 울어댄다.
언제봤다고 친한척이신지
가까이 오지도 않으면서 말이다. ㅎㅎ
사료를 부어주고조금 있다 다먹었나 볼라고 문을 연 사이에담이가 뛰쳐나갔다.
그대로 돌진 삼색이를 몰아부치고 비명을 지르고 난리다.
삼색이가 어리고 겁이 많은지라, 도망가니 쫓아가기까지 한다.
결과는 담이 win
겨우 붙잡아 왔으나, 혹시 전염병같은건 옮지 않았나 조금 걱정된다.
삼색이는 어디 다치진 않았는지 많이 놀래진 않았나 그것도 걱정이고
(그래도 이겨서 좀 기분이 좋은건 주책일까
오빠는 담이가 성질이 드러워서 그런거라지만 아무렴 어떠냐 맞는거보단 낫지 ㅎㅎㅎ)
하지만 담부턴 진짜 조심해야겠다. 난 왜 맨날 담이를 놓치는 거냐고 ?~
승자넷 :